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의무분과위원회는 6일 일본 아오모리호텔에서 1차 샘플 검사결과 흥분제의 일종인 스트리치닌 양성반응을 보인 백은비에 대한 청문회를 열고 그동안 복용한 약품을 넘겨받은 뒤 2차 샘플 검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2차 샘플 검사는 대한올림픽위원회(KOC) 관계자가 입회한 가운데 도쿄 도핑센터에서 실시된다. OCA 의무분과위원회는 2차 검사 결과에 따라 메달박탈 여부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리게 된다.
아오모리=양종구기자 yjong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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