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남자복식 1위를 차지했던 박성환은 12일 영국 버밍엄 국내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남자단식 예선 토너먼트 3회전에서 인도네시아 국가대표 출신인 홍콩의 위라타마에게 2-1(15-17, 15-3, 15-2)로 역전승했다.
여자단식 예선 3회전에서는 서윤희가 일본의 소타를 2-0(11-2, 11-4)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본선에 올랐다.서윤희는 2001년 전영오픈에 참가했지만 본선 진출은 역시 처음이다.
한국은 또 혼합복식에서 베테랑 유용성-이경원(이상 삼성전기)조, 남자복식의 신예 이재진(원광대)-한상훈(서울체고)조가 본선 티켓을 획득했다.
김상호기자 hyangs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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