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그랑프리 펜싱 22일 개막

  • 입력 2003년 2월 19일 04시 41분


2003 인천그랑프리 국제남녀플뢰레펜싱선수권대회가 22일 인천체육관에서 막을 올려 사흘 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국내 유일의 국제 펜싱대회인 이 대회는 세계 랭킹 1위 안드레이 베셀, 2000시드니올림픽 은메달리스트 랄프 비셀도르프(이상 독일) 등 세계 정상급 검객들이 대거 출전한다. 한국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비스도르프에게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던 김상훈(울산시청), 2001년 준우승자 김운성(대전도시개발공사)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2000시드니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간판스타 김영호는 대표팀 코치로 지도자 데뷔전을 치른다.

김종석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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