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홍명보 美진출 첫 풀타임 소화

  • 입력 2003년 2월 23일 18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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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리베로' 홍명보(34·LA갤럭시)가 미국 진출 후 처음으로 전후반 90분을 모두 소화했다.

홍명보는 22일 스페인 라망가에서 열린 2003라망가클럽컵대회 B조 2차전에서 중앙 수비수로 출장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러시아의 토르페도 모스크바를 3-0으로 완파하는데 일조했다.

미국 진출 후 처음으로 풀타임 경기를 뛴 홍명보는 두세 차례의 결정적인 위기를 선방한 데다 신예 선수들을 이끌고 짜임새 있는 수비벽을 구축해 팀의 완승에 일등공신이 됐다.

양종구기자 yjong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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