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워더스푼은 최종 9차 월드컵이 남았지만 총점 848점을 기록해 가토 조지(538점·일본)를 멀찌감치 따돌리고 자신의 5번째 이 종목 종합 우승을 확정했다. 실외에서는 바람의 영향이 있고 빙질 관리도 어렵기 때문에 실내보다 기록이 저조하다. 실내 세계기록은 시미즈가 솔트레이크시티동계올림픽에서 세운 34초42.
최재봉(단국대)과 이규혁(춘천시청)은 각각 8위와 11위에 머물렀다.
한편 국제빙상연맹(ISU)이 올 시즌 첫 시범종목으로 채택한 100m에서는 마크 닐슨(9초52)과 카트리나 르메이돈(10초43·이상 캐나다)이 각각 남녀 정상에 올랐다.
양종구기자 yjong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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