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63위 이형택은 1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에서 열린 총상금 245만달러 규모의 퍼시픽라이프오픈 예선 결승에서 세계 87위 장 르네 리스나르드(프랑스)를 2-0(6-3,6-4)으로 눌렀다.
이형택은 11일 1회전에서 세계 81위의 로비 기네프리(미국)와 2회전 진출을 다투며 여기서 이길 경우 이리 노박(체코)-캐롤 넥(슬로바키아)전 승자와 맞붙는다. 이형택은 지난해 이 대회 예선에서 웨인 아서(호주)에게 패해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김종석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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