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훈련중 타구에 왼쪽 무릎을 맞아 12일 시범경기 등판이 취소된 대신 청백전에 나선 박찬호는 4이닝동안 삼진 5개를 잡으며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59개의 공을 던져 37개의 스트라이크를 잡았고 4사구를 1개도 내주지 않는 안정된 제구력이 돋보였다.
한편 시애틀 매리너스의 초청선수 자격으로 출전하고 있는 추신수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시범경기에서 안타 1개를 기록했고 시카고 컵스의 최희섭은 출전하지 않았다.
장환수기자 zangpab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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