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했던 하승진의 아버지 하동기씨는 16일 “매니지먼트사인SFX 사장과 농구 담당자들의 참관 속에 5일 동안 훈련 형식의 테스트를 받았으며 내년 NBA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에 뽑힐 만 하다는 평가를 들었다”고 밝혔다. 하씨에 따르면 스포츠전문 케이블TV인 ESPN과 뉴욕타임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 등이 하승진을 취재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한편 NBA 구단이 참가한 가운데 공개 테스트를 하려던 당초 계획은 NBA 사무국이 일부 구단만의 훈련 참관이 공정치 않다는 입장을 밝힘에 따라 비공개 훈련으로 수정됐다.
김종석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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