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포뮬러 원(F1)드라이버인 독일의 마이클 슈마허(페라리·34)가 21일 말레이시아의 세팡 국제 서킷에서 오는 일요일 벌어질 말레이시아 그랑프리에 대비한 첫번째 자유연습에서 출발준비가 끝났다는 수신호를 보내고 있다. 슈마허는 시즌개막전인 호주 멜버른그랑프리에서 4위에 그치는 부진을 보여 이번대회에서 명예를 회복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슈마허는 94년 이후 F1챔피언십을 통산 5차례 석권한 현역 최고의 레이서다.
그는 지난시즌 16차례의 순회경기에서 10차례나 우승의 기쁨을 안겨준 자신의 ‘애마’ F2002를 타고 이번대회를 치른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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