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최용수-안정환 개막축포

  • 입력 2003년 3월 22일 18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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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축구(J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독수리’ 최용수(제프 이치하라)와 ‘테리우스’ 안정환(시미즈 S 펄스)이 나란히 개막 축포를 쏘아 올리며 올 시즌 대활약을 예고했다.

최용수는 22일 홈에서 열린 J리그 도쿄 베르디와의 시즌 개막전에서 후반 42분 결승골을 작렬, 팀의 2-1 역전승을 이끌었다. 최용수는 이로써 시즌 1호골을 기록하며 득점왕을 향한 힘찬 스타트를 끊었다.

안정환도 이날 나고야 그램퍼스와의 개막경기에 선발 출장해 동점골을 터뜨려 2-2 무승부를 이끌었다.

양종구기자 yjong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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