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축구(MLS)에서 뛰고 있는 홍명보(LA 갤럭시)가 북중미 최강의 클럽을 가리는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에서 팀의 8강 진출을 뒷받침했다.
홍명보는 2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플러튼의 타이탄스타디움에서벌어진 CD 모타과(온두라스)와의 16강 홈 2차전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 전,후반 90분 동안 공수를 조율하며 1-0 승리를 도왔다. 원정 1차전에서 모타과와 2-2로 비겼던 LA 갤럭시는 이로써 1승1무로 8강에 진출, 4강 티켓을 놓고 멕시코의 명문클럽 CD 네카사와 맞붙게 됐다. 네카사와의 8강 1차전은 4월10일 플러튼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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