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의 메인스폰서인 ㈜CJ는 25일 ‘박세리의 LPGA 최연소 그랜드슬램 달성’을 기원하는 응원메시지 보내기 행사를 가졌다.
박세리의 대형 브로마이드 사진 위에 팬들이 일일이 적은 메시지에는 ‘최선을 다하세요’ ‘세리야 사랑해’ ‘세리야! 내 딸도 朴가야’ ‘세리, 예뻐졌데’ 등 짧지만 용기를 불어넣어 주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 응원메시지는 올 시즌 첫 여자골프 메이저대회인 나비스코챔피언십(3월27∼30일·미션힐스CC)이 개막하기 전에 박세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세리(만 25세6개월)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캐리 웹(호주)이 보유하고 있는 종전 최연소 그랜드슬램 기록(만 26세6개월)을 갈아치우게 된다.
여자프로골프 4대 메이저대회는 US여자오픈과 LPGA챔피언십, 브리티시여자오픈, 나비스코챔피언십. 박세리는 데뷔 첫 해인 98년 US여자오픈과 LPGA챔피언십에서 우승했고, 2001년 브리티시여자오픈 정상에 올랐다. 하지만 나비스코챔피언십과는 인연이 없어 99년부터 계속 출전하고도 최고 성적은 지난해 대회의 공동 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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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식기자 ysa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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