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59위 이형택은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남자단식 16강전에서 세계 61위 로 와일드카드를 받아 출전한 로비 기네프리(미국)에게 0-2(3-6,2-6)로 완패했다.
이달초 퍼시픽라이프오픈에서 기네프리에게 당한 패배를 설욕하지 못한 채 상대전적에서 2연패를 기록한 이형택은 다음주 세계 랭킹에서 50위대 초반으로 진입할 전망.
2번 시드 안드레 아가시(미국)는 호주의 마크 필리포시스에게 2-1(4-6,6-3,6-2)로 역전승, 준준결승에 합류했다.
여자단식에서는 세계 1위 세레나 윌리엄스(미국)와 세계 3위 킴 클리스터스(벨기에)가 준결승에서 맞붙는다.
김종석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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