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00만유로는 호나우두가 지난해 9월 인터 밀란(이탈리아)에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로 이적할 때 받은 액수와 같다.
맨체스터가 베컴의 이적료로 책정한 4500만유로는 지네딘 지단(7510만유로) 루이스 피구(6170만유로) 에르난 크레스포(5650만유로)가이스카멘디에타(4800만유로) 리오 퍼디낸드(4680만유로), 후안 베론(4630만유로)에 이어 역대 7위에 해당된다.
베컴은 지난달 소속팀 감독과 라커룸에서 몸싸움을 벌인 것을 계기로 올 시즌 종료 후 레알 마드리드나 인터 밀란으로 이적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돌았다. 이에 대해 레알 마드리드측은 “우리는 베컴과 다음 시즌 함께 하는 것을 상상조차 해본 적이 없다”며 이적 제의설을 일축했다고 스페인 Efe 통신이 보도했다. 연합
양종구기자 yjongk@donga.com
구독
구독
구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