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조는 10일 인천도원시립체육관에서 열린 2003눈높이코리아오픈 국제배드민턴선수권대회 16강전에서 국내 라이벌 유용성-이경원(이상 삼성전기)조를 2-0으로 완파했다. 김-나조는 이날 1세트를 11-3으로 끝낸 뒤 2세트 들어서는 단 한 점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호흡으로 게임을 마무리했다. 그러나 이동수-임경진조(이상 삼성전기)는 일본의 이마이-나카야마조에 0-2로 패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김상호기자 hyangs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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