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프로야구]최희섭 “어깨 힘 너무 들어갔나”

  • 입력 2003년 4월 11일 17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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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경기 연속 안타행진을 벌였던 최희섭(24·시카고 컵스·사진)의 방망이가 이틀 연속 침묵을 지켰다.

최희섭은 11일 몬트리올 엑스포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1루수 겸 5번타자로 나갔지만 헛스윙 삼진만 2개를 당하는 등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로써 최희섭은 9타석 연속 무안타를 기록하며 시즌 타율도 0.250으로 곤두박질쳤다.

시카고는 7회까지 삼진 11개를 솎아내며 3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한 몬트리올 선발 토니 아마스주니어의 구위에 눌려 1-7로 대패.

반면 뉴욕 양키스의 일본인 거포 마쓰이 히데키는 이날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4타수 3안타의 맹타로 팀의 2타점을 혼자 올리며 타율을 0.316으로 끌어올렸다. 양키스가 2-0으로 승리.

박찬호 선발등판 예고
일시/장소4월12일 오전 11시5분
시애틀 세이프코필드
시즌 성적2경기 2패 평균자책 15.88
상대 팀시애틀 매리너스
상대 전적통산 4경기 1승2패
평균자책 3.47
상대 선발프레디 가르시아
(시즌 1승1패 5.73)
특기 사항불펜 강등 가능성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시즌 첫 승 도전.
MBC TV, MBC-ESPN 위성 생중계

장환수기자 zangpab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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