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한국시간) 밤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CC(파72·6494야드)에서 개막하는 다케후지클래식(총상금 110만달러)이 바로 그 무대.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한국선수 14명중 박세리와 박희정(이상 CJ)은 나름대로 욕심이 있다. 박세리는 당초 불참할 계획이었지만 “최근 샷감각이 너무 좋다”며 시즌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전격적으로 출전을 결심했다.
박희정은 지난해 공동3위를 차지한 이 대회에서 반드시 우승 물꼬를 트겠다는 각오로 나선다. 신인왕 경쟁에서 로레나 오초아(멕시코)에 한발 뒤진 김영(신세계)과 김초롱의 분발도 관심사항 중 하나.
직전 대회인 오피스디포에서 시즌 마수걸이 우승을 따내며 상금왕 3연패에 시동을 건 ‘최강’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2개대회 연속 우승 겸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미국 LPGA투어 한국선수 출전예고 | |
대회명 | 다케후지클래식 |
기간(경기방식) | 4월17∼19일(54홀 스트로크플레이) |
코스 | 라스베이거스CC(파72·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
한국선수 출전 | 박세리,박희정,박지은,한희원,장정,김영,이정연,강수연,김초롱,김수영,여민선,고아라,송아리,펄 신(이상 14명) |
총상금(우승상금) | 110만달러(16만5000달러) |
디펜딩 챔피언 | 아니카 소렌스탐(14언더파 196타·연장우승) |
공식 홈페이지 | www.lpga.com |
특기사항 | 박세리가 ‘최근 샷감각이 너무 좋다’며 당초 불참계획을 변경하고 출전.아니카 소렌스탐은 2개대회 연속 우승 및 대회 2연패 도전. |
안영식기자 ysa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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