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건설은 16일 전북 진안문예체육관에서 열린 단체전(9전5선승제)에서 LG투자증권을 5-4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라 지난달 영천대회 우승팀 현대중공업을 5-3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신창건설은 올 시즌 개막대회인 설날대회 우승 이후 3개월만에 정상에 복귀하면서 통산 4번째 단체전 우승트로피를 안았다.?
신창건설은 이날 결승에서 김경덕과 이준우가 잇따라 두판을 따내 기분좋게 출발했으나 김영현과 신현표 최영준이 현대중공업 이태현 하성우 김용대에게 무릎을 꿇어 2-3으로 역전당했다.
그러나 신창건설은 황규연과 윤성규가 신봉민 김유황을 잇따라 꺾어 전세를 뒤집은 뒤 조범재가 배지기로 장윤호를 모래판에 뉘어 승부를 마무리지었다.
권순일기자 stt7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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