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3-04-16 17:392003년 4월 16일 17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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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4학년 재학중인 온형준은 2001년 제55회 선수권대회에서 장사급 1위에 오른 뒤 지난해 대통령기대회, 충북인삼배대회에서 장사급 1위에 오르는 등 백성욱, 최병두(인천대)와 함께 대학씨름의 강자로 군림해왔다.
용사급(90㎏ 이하) 결승에서는 김대원(동아대)이 이상수(인제대)를 2-1로 누르고 우승했다.
권순일기자 stt7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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