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는 지난해 10월부터 프랑스 프로축구 FC 메스에서 연수하고 있는 5명의 청소년대표중 강진욱(17·전 중동고) 어경준(16·전 용강중) 등 3명이 메스 및 스페인의 레알 바야돌리드와 입단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강진욱과 어경준은 이날 메스와 18세이하 청소년팀에서 2년간 뛰기로 정식계약했다. 아파트 제공과 숙식비, 그리고 월 130만원의 급여를 받는 조건. 또 양동현(17·전 동북고)은 스페인 1부리그팀인 레알 바야돌리드와 9월부터 내년 6월까지 월봉 1000달러, 숙소 제공 조건에 19세이하 청소년팀에서 뛰기로 하고 16일 가계약을 마쳤다. 어경준과 양동현은 공격수이며 강진욱은 수비수.
양종구기자 yjong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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