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창던지기의 간판’ 박재명(한국체대)이 1년만에 한국신기록을 세웠다. 박재명은 23일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32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대부 창던지기 6차시기에 81m46을 던져 지난해 4월 자신이 세웠던 종전 한국기록(80m96)을 50㎝ 늘리며 우승했다.
2000년 한국 투척 사상 처음으로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메달(3위)을 땄던 박재명은 8월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상위입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재명은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기준기록(8m80)을 뛰어 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산아시아경기대회에서는 78m27로 4위에 그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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