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을용은 24일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겐칠레르빌리와의 결승전에서 왼쪽 수비수로 선발 출장,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상대 공격수 오칸의 공격 루트를 철저히 봉쇄하는 수비로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계약연장 여부를 놓고 소속 구단과 마찰을 빚고 있는 이을용은 트라브존스포르에 남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어 향후 국내 또는 다른 유럽구단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양종구기자 yjong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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