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보이’ 오스카 델라 호야(미국)가 슈퍼웰터급 통합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WBC WBA 통합챔피언인 호야는 4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타이틀매치에서 도전자인 멕시코의 요리 보이 캄파스를 7회 TKO로 물리쳤다.
호야는 초반부터 맹공을 펼치며 일방적으로 몰아붙였다. 7회 들어 캄파스가 소나기 펀치를 계속 허용하자 주심은 2분54초에 경기를 중단시켰다. 호야의 전적은 36승(29KO)2패. 호야는 경기가 끝난 후 자신에게 판정패를 안겼던 새인 모슬리(미국)와 9월13일 설욕전을 치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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