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컵스의 최희섭(24)이 또한번 그라운드를 휘젓고 다녔다. 5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전.
0-3으로 뒤진 1회말 2사 1,2루에서 등장한 최희섭은 2타점짜리 중월 2루타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3회엔 2사후 볼넷을 얻은 뒤 시즌 첫 2루 도루까지 성공. 6회 다시 볼넷을 얻었고 7회엔 삼진, 연장 10회엔 좌익수 뜬 공으로 아웃.
3타수 1안타 2볼넷 2타점으로 활약, 팀의 5-4 승리를 이끈 최희섭은 시즌타율도 0.262로 끌어올렸다.
발목부상중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김병현은 전날 밥 브렌리감독이 밝힌대로 5일자로 15일짜리 부상자 리스트에 올랐다. 애리조나에서 선발투수가 부상자리스트에 오른 것은 랜디 존슨과 커트 실링에 이어 김병현이 세 번째.
한편 몬트리올 엑스포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뛰고 있는 송승준(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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