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포토]‘엇갈린 심정’

9일(한국시간) 애너하임에서 열린 美프로야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애너하임 애인절스 경기에서 5회 애너하임 타자 개럿 앤더슨(오른쪽)이 클리블랜드 투수 제이슨 데이비스로부터 만루홈런을 뽑아낸 뒤 2루로 향하고 있다. 구장 외야의 홈런 축하쇼와 만루홈런을 허용한 투수의 뒷모습이 묘한 대조를 이루고 있다. 이날 경기는 애너하임이 클리블랜드를 7-1로 물리쳤다.「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