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출국한 뒤 3개월여 만에 고국을 방문하는 박세리는 16일부터 경기 용인시 88CC에서 열리는 2003MBC X-CANVAS여자오픈(총상금 1억5000만원)에 출전, 국내팬에게 올 시즌 미국 LPGA투어 다승선두(2승)의 고감도 샷을 선보인다.
박세리는 대회 출전 외에도 21일 출국할 때까지 소속사와 대회 타이틀스폰서가 마련한 각종 행사로 바쁜 일정을 보낼 예정.
입국 당일인 14일에는 올해 첫 대회인 MBC X-CANVAS 여자오픈의 타이틀스폰서 LG전자가 마련한 ‘박세리와 함께하는 사이언의 밤’ 행사에 참석,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남자배우장동건에게 직접 원포인트 레슨을 실시한다. 또 출국 전날인 20일에는 팬클럽 회원과 초청팬, 특별 초청된 정신지체 장애아 등과 자리를 함께할 예정이다.
안영식기자 ysa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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