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새벽(한국시간) FC 포르투(포르투갈)와 글래스고 셀틱(스코틀랜드)이 2002∼2003 UEFA(유럽축구연맹)컵을 놓고 단판 승부를 벌이는 스페인 세비야 올림픽스타디움 전경.「AP」
이 경기의 승자는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유벤투스-AC 밀란의 승자와 유럽 슈퍼컵에서 맞붙게 된다. 한편, 이번 경기에서는 ‘실버골’ 시스템이 첫 적용된다. 실버골은 90분 경기로 승부가 갈리지 않을 경우 연장 15분 경기를 하고, 그래도 무승부일 경우 다시 15분 동안 맞붙는 제도다. 기존의 ‘골든골’ 시스템은 연장전에서 바로 골이 터짐과 동시에 경기가 끝나지만 실버골에서는 무조건 15분 동안 경기를 하게 된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