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는 이 학교 축구부가 창단 7년 만인 지난해 10월 ‘2002 험멜코리아배 추계대학 연맹전’에서 우승한데 이어 제2대 감독으로 고씨를 영입함으로써 중흥의 전기를 맞이할 것으로 기대했다.
고씨는 1988년 서울올림픽 대표로 활약한 뒤 89년 성남 일화축구단에 입단, 그해 K리그 신인왕을 차지하고 94년에는 MVP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 6회에 걸쳐 K리그 베스트 11에 선정돼 ‘그라운드의 적토마’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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