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황제’ 호나우두(26·브라질)가 21일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린 2003 세계스포츠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재기선수상’을 수상한 뒤 트로피를 들어보이며 환화게 웃고 있다. 호나우두는 부상에서 회복한 뒤 2002한일월드컵에서 득점왕(8골)에 오른 활약을 인정받았다. 올해의 남녀선수에는 지난해 투르드프랑스에서 암을 딛고 4연패를 달성한 사이클의 랜스 암스트롱과 여자테니스 4대 메이저대회를 석권한 세레나 윌리엄스(이상 미국)가 각각 선정됐다.
모나코=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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