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베르토 쿠엘류 한국축구대표팀 감독은 우루과이와의 친선경기에 출전할 최종엔트리 23명을 2일 발표했다. 이번 명단에는 설기현(안데를레흐트) 등 유럽파 7명이 모두 포함된 반면 일본파는 최용수(이치하라)만 가세하고 군에 입대한 안정환(시미즈 S펄스)은 명단에서 제외됐다. 한일전 당시 소집명단에 포함됐던 김두현(수원)과 최진철(전북)은 부상으로 이번 엔트리에는 제외됐다.
대표팀은 3일 파주 축구국가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돼 훈련한 뒤 8일 우루과이전과 11일 아르헨티나전까지 치른다. 박지성은 8일 우루과이전을 마치고 9일 맹호부대에 입소해 4주간의 군사훈련을 받는다.
양종구기자 yjong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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