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발표된 조편성에 따르면 ‘디펜딩 챔피언’인 박세리는 시즌 2승째를 올렸던 칙필A채리티챔피언십에서 연장 4홀까지 접전을 펼쳤던 와, 지난해 2승을 거뒀던 미국여자골프의 차세대 선두주자 디아즈와 본선진출을 다투게 됐다.
한편 ‘성(性)대결 골퍼’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올 아사히료쿠켄챔피언십 준우승자 웬디 워드(미국) 로라 데이비스(영국)와 예선을 치른다.
이밖에 박지은(나이키골프)은 레이철 테스키(호주) 크리스 체터(미국)와, 지난주 켈로그-키블러클래식에서 올 시즌 최고의 성적(공동3위)을 올렸던 김미현(KTF)은 ‘노장’ 낸시 로페스(미국) 헬렌 알프레드슨(스웨덴)과 같은 조에 편성됐다.
케이블TV SBS골프채널은 이번 대회 1∼4라운드를 6일부터 4일간 매일 오전 5시부터 생방송으로 중계하며 SBS-TV는 3, 4라운드를 8일과 9일 오전 4시30분부터 생중계할 예정이다.
안영식기자 ysa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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