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49위로 14번 시드인 조윤정은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단식 1회전에서 세계 63위 엠마누엘레 가글리아르디(스위스)를 2-1(6-4,2-6,6-4)로 눌렀다. 64명이 출전해 16명에게 시드가 돌아간 이번 대회에서 조윤정은 프로 데뷔 후 첫 시드를 배정받았다. 23일 개막되는 윔블던 출전에 앞서 잔디코트 적응을 위해 전초전으로 나선 조윤정은 세계 64위 질 크레이바스(미국)와 3회전 진출을 다툰다.
김종석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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