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의 악바리’ 조윤정(24·삼성증권)이 한국 테니스 사상 최고 랭킹과 타이를 이뤘다. 조윤정은 23일 여자프로테니스협회(WTA)가 발표한 세계랭킹에서 729.50의 랭킹 포인트로 지난주 47위에서 46위로 한 계단 뛰어올랐다. 조윤정은 이로써 지난 4월 자신이 수립한역대 한국 선수 최고 랭킹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23일 개막된 시즌 3번째 메이저대회인 윔블던에 출전한 조윤정은 24일 여자단식 1회전에서 세계 117위 크리스티나 토렌스 발레로(스페인)를 상대로 생애 첫 대회 2회전 진출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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