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테니스의 간판스타 이형택(삼성증권)이 ‘사장님’이 됐다. 이형택은 4일 모교인 서울 건국대 앞에 게임카페 체인점을 열었다. 이 카페는 최근 대학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보드 게임과 비디오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는 곳. 카페 내부에는 대형 스크린을 설치, 테니스 경기도 방영할 계획이며 이형택이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아디다스인터내셔널에서 우승할 때 사용했던 라켓도 전시돼 있다. 이형택은 “앞으로 테니스 선후배들이 모일 수 있는 사랑방 역할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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