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 새내기’ 서주형(우리은행)이 제23회 전국실업단사격대회에서 4관왕에 올랐다. 올해 우리은행에 입단한 서주형은 16일 나주에서 열린 여자부 공기권총에서 합계 480점을 쏴 팀 동료 박정희(478.8점)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건 서주형은 전날 25m 권총 개인과 단체전 금메달을 포함해 대회 4관왕이 됐다. 남자 50m 소총복사에서는 김학만(상무)이 합계 701.6점의 대회신기록(종전 699.0점)을 세우며 우승, 단체전 금메달과 함께 2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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