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제64차 IBF 총회에서 새로 선출된 6명의 이사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린 오연한씨(51·여·대한배드민턴협회 이사·사진)가 그 주인공.
전체 25명의 IBF 이사 중 여성은 영국과 중국 출신에 이어 오씨가 3번째. 한국인으로는 93년부터 IBF 이사를 맡아오다 올해로 임기가 끝난 김학석 대한배드민턴협회 부회장에 이어 두 번째다.
오씨는 71년부터 9년간 국가대표로 활동한 한국 배드민턴의 1세대. 82년 도미해 익힌 유창한 영어실력과 국제 감각이 당선의 배경. 그는 미국 주니어 국가대표 코치를 맡기도 했다.
구독
구독
구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