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20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금융그룹배 2003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 경기에서 현대를 72-69로 꺾었다. 이로써 국민은행은 4강 플레이오프 진출 경쟁자인 현대와의 맞대결에서 귀중한 승리를 거두며 현대와 나란히 공동 4위가 됐다. 3위 우리은행과는 불과 0.5경기 차.
국민은행은 신정자(22득점) 김지윤(19득점) 김경희(13득점)의 외곽슛이 터지며 현대에 전반을 35-22로 크게 앞섰다. 국민은행은 3쿼터에서 김영옥(20득점) 강지숙(16득점)이 맹활약한 현대에 49-46으로 쫓겼으나 4쿼터에서 김지윤과 스미스(12득점)를 앞세워 박빙의 리드를 지켰다.
이원홍기자 bluesky@donga.com
▽20일 전적 | |||||
1Q | 2Q | 3Q | 4Q | 합계 | |
국민은행 (8승9패) | 25 | 10 | 14 | 23 | 72 |
현 대 (8승9패) | 11 | 11 | 24 | 23 | 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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