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리듬체조에서는 러시아의 이리나 차시나(20)가 이번 대회 첫 다관왕인 4관왕에 올랐다.
‘매트의 여왕’ 조수희(용인대)는 25일 계명문화대 수련관에서 열린 유도 여자 78kg급 결승에서 중국의 판유칭을 상대로 지도 3개를 얻어 우세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태권도 여자 최중량급인 72kg 이상급에 출전한 김순기(용인대)와 펜싱 플뢰레 여자 개인전의 남현희(한국체대)도 금메달을 목에 걸어 이날 ‘태극낭자’가 한국선수단의 상승세를 주도했다.
한국은 이날 금 3, 은 1, 동메달 2개를 보태 중간합계 금 11, 은 3, 동메달 2개를 기록했다. 한국은 러시아(금 12, 은 6, 동메달 14개)에 이어 종합순위 2위를 달렸다.
전날 리듬체조 개인종합 1위를 차지했던 러시아의 차시나는 개인종목별 결승에서 후프와 볼, 곤봉을 석권하며 4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대구=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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