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을44-40으로 앞선 미국은 후반 종료 2분 36초를 남겨두고 아르헨티나에 87-83으로 추격을 허용했다. 하지만 오닐이 이날 9개의 야투가운데 8개를 성공시킬 정도로 아르헨티나에서 가장 좋은 슈팅 감각을 자랑하던 파브리지오 오베르토의 슛을 블록해 더 이상의 접근을 차단한 뒤 종료 1분43초전 아이버슨의 패스를 이어받은 빈스 카터가 덩크슛을 성공시켜 89-83으로 달아나며 승부를 갈랐다.
아르헨티나는 4승2패로 푸에르토리코, 캐나다와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이번대회는 4팀이 결선 라운드에 진출, 그중 3팀이 2004년 아테네올림픽 출전 자격을 얻는다.
<동아닷컴>
구독
구독
구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