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국민銀 ‘허무한 승리’…골득실 뒤져 PO행 좌절

  • 입력 2003년 8월 27일 18시 06분


코멘트
우리금융그룹배 2003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 4강 플레이오프 대진 일정이 확정됐다.

신세계는 27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마지막 날 경기에서 현대를 65-56으로 이겼다.

신세계는 12승8패를 기록, 우리은행과 동률을 이루었으나 양 팀간 골득실에서 앞서 2위를 차지했다. 현대는 9승11패를 기록해 4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국민은행은 이날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금호생명을 83-67로 물리치고 현대와 동률을 이루었으나 골득실에서 뒤져 5위로 처졌다. 이에 따라 29일부터 시작하는 3전2선승제의 플레이오프는 삼성생명-현대, 신세계-우리은행의 대결로 벌어지게 됐다.

이원홍기자 bluesky@donga.com

▽27일 전적
1Q2Q3Q4Q합계
신세계(12승8패)1521 1415 65
현대(9승11패)246 1412 56

국민은행(9승11패)1928152183
금호생명(2승18패)2216141567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