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김동문-나경민組 정상 확인

  • 입력 2003년 9월 7일 18시 03분


‘혼합복식 세계 최강’ 김동문(삼성전기)-나경민(대교눈높이)조가 승승장구하며 내년 아테네올림픽 금메달 전망을 환하게 밝혔다.

김동문-나경민조는 7일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서 끝난 2003말레이시아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 혼합복식 결승에서 영국의 나탄 로버트슨-게임 엠스조를 2-0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세계랭킹 2위인 김-나조는 이로써 지난해 코리아오픈 이후 버밍엄세계선수권대회와 싱가포르오픈, 인도네시아오픈에 이어 말레이시아오픈까지 5개 대회에서 연속 우승의 상승세를 이어 갔다.

김상호기자 hyangs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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