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현은 우승상금 1000만원을 획득, 통산 상금 3억6740만원으로 김경수를 제치고 3위에서 2위로 올라섰다. 지난해 7월 서산대회에서 백두급 정상에 오르며 통산 11번째 우승을 이뤘던 김영현은 이후 이적과 결혼 문제 등이 겹쳐 올 시즌 들어서는 전반기 네차례 대회에서 한번도 결승에 오르지 못했고 지난 6월 비정규대회인 자인단오장사대회 우승이 고작이었다.또 ‘탱크’ 김용대(27·현대중공업)는 전날 열린 금강·한라 통합급(105kg 이하) 결승에서 조범재(신창건설)를 3-1로 누르고 6월 장성대회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황소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권순일기자 stt77@donga.com
구독
구독
구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