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사커’는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지붕이 전통 방패연의 이미지와 남북한 경계를 흐르는 한강의 상징 황포돛배를 형상화한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구조적, 기술적 아름다움이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서울월드컵경기장과 함께 톱 10에 든 경기장은 2006년 독일월드컵이 열릴 겔젠키르헨의 아우프샬케 아레나, 98년 월드컵이 열렸던 파리의 프랑스 스타디움, 82년 월드컵이 열렸던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누캄프 스타디움과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스타디움,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 아레나, 이탈리아 바리의 산 니콜라 스타디움과 밀라노의 산시로 스타디움, 영국 카디프의 밀레니엄 스타디움, 사우디아라비아의 킹 파예드 스타디움 등이다.
지난해 월드컵을 한국과 공동개최한 일본의 축구경기장은 톱 10에 들지 못했다.
양종구기자 yjong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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