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한라위니아, 모빌엣지 꺾고 4강

  • 입력 2003년 10월 10일 17시 54분


국내 유일의 실업팀 한라 위니아가 제58회 전국종합아이스하키선수권대회에서 신생 클럽팀 모빌엣지의 돌풍을 잠재웠다. 한라는 10일 목동링크에서 열린 A조 예선 최종전에서 2골씩 터뜨린 배영호와 김홍일의 활약으로 모빌엣지를 5-2로 눌러 3연승으로 준결승에 올랐다. 2승1패를 기록한 모빌엣지 역시 4강에 진출.

김상수기자 s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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