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수 KBS해설위원(세종대교수)=약체에 한번 질 수는 있지만 연패를 당하는 것은 선수장악이나 전술에 문제가 있다는 얘기다. 하지만 쿠엘류 감독을 경질시킬 시점은 아니라고 본다. 다시 한번 대표팀을 추스를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 거스 히딩크 전 대표팀 감독과 비교하는 의견도 있는데 그때와는 상황이 다르다. 히딩크 감독은 1년6개월간 모든 지원을 받으며 대표팀을 조련했다. 쿠엘류 감독은 제대로 훈련시킬 기회가 없었다. 이번 동계훈련과 내년 아시안컵 본선을 지켜본 뒤 재신임을 물어도 늦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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