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현대백화점 여자탁구단 해체

  • 입력 2003년 10월 24일 18시 12분


국가대표 석은미와 김경아가 속한 현대백화점 여자탁구단이 해체됐다. 주식회사 현대백화점(사장 하원만)은 24일 경영 합리화 차원에서 여자탁구단을 해단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현대백화점측은 코칭스태프와 소속 선수 전원을 일반직 사원으로 전환 근무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타 실업팀으로의 전출을 원하는 선수는 최대한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국내 여자실업탁구팀은 삼성카드 대한항공 마사회 단양군청 안산시청의 5개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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