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이천수 11월 불가리아전 출전

  • 입력 2003년 10월 29일 18시 13분


이천수(22·레알 소시에다드)가 11월18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축구대표팀과 불가리아와의 A매치(국가대표간 경기)에 출전한다. 이천수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송대한 스케프매니지먼트 이사는 29일 “이천수가 비자 때문에 다음달 11일 입국하는데 대한축구협회에서 불가리아전에 출전해달라고 해 뛰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천수가 태극마크를 달고 뛰는 것은 지난 7월 출국한 이후 처음이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불가리아전에 박지성과 이영표(이상 PSV 아인트호벤) 등도 출전시키기로 하고 해당 구단에 소집을 요청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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