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3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대회 풀리그 일본과의 3차전에서 수비조직력이 와해되며 2-3(25-23, 21-25, 28-26, 15-25, 12-15)으로 역전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미국, 이탈리아전에 이어 3연패를 당했고 일본과의 역대 전적에서도 42승53패의 열세를 이어갔다.
한국은 1세트를 25-23으로 따내며 순조롭게 출발했지만 2세트 이후 일본의 장신(1m86) 공격수 스기하라의 타점 높은 공격을 막지 못한 데다 최광희 임유진의 좌우 공격마저 일본의 높은 수비에 막히며 첫승의 기대를 날렸다.
김상호기자 hyangs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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