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피스는 4일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샌안토니오를 88-80으로 이겼다. 멤피스는 지난 시즌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던 샌안토니오의 팀 던컨이 일찌감치 부상으로 경기에 빠지는 바람에 대어를 낚았다.
던컨은 1쿼터 5분2초를 남기고 경계선에서 공을 잡으려다 왼쪽발목을 삐어 코트에 나뒹굴었다. 이 때까지 10득점 3리바운드를 기록한 던컨의 활약에 밀려 10-20으로 크게 뒤지던 멤피스는 이후 던컨이 빠진 샌안토니오를 꾸준히 추격했다.
멤피스는 경기종료 2분41초를 남기고 76-78로 뒤졌으나 이후 게이솔, 스위프트, 포지의 연속 자유투로 82-78까지 달아나며 승기를 굳혔다.
뉴욕 닉스는 홈경기에서 올랜도 매직을 75-68로 물리치고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시즌 개막 후 2연패 했던 뉴욕은 키스 반혼(14득점·8리바운드)과 찰리 워드(15득점·6리바운드) 등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펼쳤다.
이원홍기자 blues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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