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유도 이원희-양궁 윤미진 자황컵체육대상 최우수상

  • 입력 2003년 11월 17일 17시 59분


유도의 이원희(22·용인대)와 양궁의 윤미진(20·경희대)이 2003 자황컵 체육대상 남녀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한국체육기자연맹은 17일 올해 좋은 활약을 펼친 체육인을 심사해 이원희와 윤미진을 포함, 최우수 지도자에 김인태 충주성심학교 야구감독 등 모두 8개 부문의 자황컵 체육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28일 오후 5시30분 서울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열린다.

◇2003 자황컵 체육대상 수상자

△남자최우수선수=이원희(유도·용인대) △여자최우수선수=윤미진(양궁·경희대) △최우수 지도자=김인태(충주성심학교 야구감독) △남자최우수 기록상=박태경(허들) △여자최우수 기록상=임정화(역도) △프로선수상=이승엽(프로야구 삼성) △공로상=박상하(대구유니버시아드 집행위원장) △학술상=강찬금(단국대 교수)

권순일기자 stt7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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